투와이스 본(Twice Born, 2012)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여자로… 그리고 엄마로 다시 태어나다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젬마는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디에고의 사진전을 보기 위해 아들 피에트로와 함께 사라예보로 여행을 떠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젬마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빨간 구두(Don’t Move, 2004)

비내리는 거리에 나뒹굴어진 오토바이. 그리고 의식을 잃은 채 피 흘리고 있는 한 소녀. 곧이어 울리는 요란한 굉음의 앰뷸런스가 향하는 곳은 소녀의 아버지 띠마떼오가 외과의사로 일하는 병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딸의 수술을 집도하지 못하고 대기실에서 수술이 잘되기만을 기도하는 띠마떼오는 초조한 모습을 […]